오모리찌개 분당점 정자역 김치찌개 맛집

안녕하세요. 찬리에입니다.

오늘은 분당 정자역에 위치한 제가 가장 즐겨먹고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김치찌개 맛집 오모리 찌개 분당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모리 찌개 분당점은 분당선 정자역 3번 출구에서 179m 위치한 대명 제스트 빌딩 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모리 찌개의 오모리는 큰 항아리를 뜻한다고 합니다.)

매장은 작지 않은 규모였지만, 한창 손님이 많았을 때는 지금 매장 크기의 2배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매장이 반으로 줄었더라고요.

메뉴는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지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모리 찌개와 옛날 수타짜장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며, 잠실본점에서 맛있게 먹었던 참숯불고기가 이곳 정자점 메뉴에 없는 건 많이 아쉽더라고요.

여기 옛날 수타짜장이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지만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맞질 않아서
저는 오모리 찌개(7,900원)를 주문했답니다.

직접 면을 수타하는 곳인데 방문한 시간이 늦은 시간대라서 수타를 하고 있진 않았습니다.

절구통에 담겨있는 겉절이가 참 먹음직스러워 보였으며 뜨근한 숭늉을 보니 한 그릇 안 담아갈 수가 없었고,

그리고 다른 반찬들도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답니다.

제가 주문한 오모리 찌개가 나왔네요.

오랜만에 방문해서인지, 배가 고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래간만에 정말 맛있는 김치찌개를 먹은 거 같습니다.

총평으로는, 오모리 찌개 정자점은 저처럼 김치찌개에 진심인 분들은 혼자 방문해서 혼밥 하기에도 좋은 곳이며, 오모리 찌개의 김치는 강원도에서 재배한 고랭지 배추로 담근 김치를 3년간 숙성시켜서 조리하기 때문에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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