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대게맛집 싱싱한게야 점심특선 전복물회

안녕하세요. 찬리에입니다.

오늘은 인천 송도 유원지에 위치한 대게 전문점 싱싱한게야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싱싱한 게야는 인천 연수구 송도유원지에 자리 잡고 있는 이미 인천 내에서는 대게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대게 전문점입니다.

3층짜리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바로 들어가실 수 있답니다.

매장은 끝에서 끝까지 뻥 뚫려있는 구조라서 더 넓고 크게 느껴지며, 내부는 모두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방문하기 딱 좋을 거 같습니다.

각 룸마다 재미있게 '게자' 돌림으로 이름을 지어놓았더라고요.

제가 안내받은 룸은 싱싱하게 룸이었는데 다다미 구조의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아직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말복이 지난 다음날 방문했는데, 저의 선택은 점심특선으로 시원한 전복물회(15,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전복물회가 한상 가득 나왔네요.
눈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
요즘 같은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인 날에는 물회에 생수 대신에 얼음 슬러쉬를 넣는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입안이 얼얼한 정도로 차가웠답니다.

그리고 여기 밑반찬 맛집입니다!
어묵, 멸치볶음을 몇 번을 더 달라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서비스로 나오는 황탯국인데 이게 또 아주 별미더라고요. 황탯국 하고 밑반찬 조화가 아주 찰떡궁합입니다.
물회 한 접시 다 비우고 공깃밥까지 한 그릇 뚝딱 비웠네요.

점심특선 메뉴로 황탯국이 들어가도 손색없을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은 후식 매실차로 깔끔하게 마무리.

총평으로는, 점심특선 전복물회는 자칫 차가운 물회만 나왔다면 속이 탈이 날 수도 있는 메뉴인데, 뜨끈한 황탯국과 공깃밥을 같이 제공하여 한 끼 식사로 든든한 가격 대비 아주 훌륭한 메뉴였습니다.

하지만, 생수 대신 넣은 얼음 슬러쉬는 되려 너무 차가워서 먹기 힘들었고, 대게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물회 맛은 평이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23:00 연중무휴

내돈내산 솔직 후기